-
FY17, 사상 최대 영업이익 14.7억유로
-
항공기 383대, 승객 1억2천만명, 탑승율 94%
-
라이언에어, 3년을 마친 AGB 캠페인 성과 뚜렷 4년차 캠페인 지속
라이언에어 FY2017(2016년 4월 ~ 2017년 3월) 영업이익이 약 14.7억유로(한화 약 1조8천억원, 세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통계 국내외 주요 항공사 실적&현황
유럽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라이언에어는 이전 해에 비해 매출액은 약 2% 늘어난 66.5억유로, 영업이익은 약 5% 증가한 14.7억유로를 기록해 약 22% 영업이익율을 보였다. 최소 단돈 몇 유로에 유럽 내 항공편을 이용케 하는 라이언에어의 영업이익율은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가 많아봐야 7-9% 영업이익율인 점을 감안하면 경이적인 실적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기본 항공운임보다는 부가수익원이 다양하고 많다고 볼 수 있다.
라이언에어, 과거 악명·오명 탈피하려는 AGB 캠페인 지속
이 기간 중 수송 승객 수는 13% 증가한 1억2천만명이었으며 항공기 평균 탑승율(L/F)은 94%로 거의 매편 만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는 42대 늘어난 383대를 운영하며 206개의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고 10개의 거점 공항을 오픈했다.
라이언에어는 내년에는 427대까지 보유 항공기단을 늘려 1억3천만명 승객을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라이언에어는 악명높았던 저비용항공사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AGB(Always Getting Better) 캠페인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 속에 올해 다시 4년차 캠페인을 이어갔다.
#항공사 #저비용항공사 #라이언에어 #Ryanair #유럽 #매출 #영업이익 #AGB #악명 #캠페인 #FY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