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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기내 주류 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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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은 FSC, 서비스는 LCC라는 비판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일부 노선에서 주류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대만 등 단거리 전 노선에 대해 3분기부터 기내에서 맥주·와인 등 주류 서비스를 중단했다. 해당 노선에서는 주류를 제외한 음료수가 제공된다.
여기에 일본 노선 등 2시간 안 걸리는 초단거리 노선에서는 음료 서비스마저 중지했다. 기내식 역시 따뜻한 음식이 아닌 데우지 않은 샌드위치 등 콜드밀(Cold Meal)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단거리 노선에서 자취를 감춘 맥주, 와인 서비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단거리 노선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저비용항공사(LCC)와 다른 점이 무엇이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항공 운임이 LCC처럼 저렴한 것도 아니면서 FSC가 LCC와 차별화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인 서비스마저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 경영정상화 계획을 추진하면서 이미 일부 단거리 노선에서 무료로 제공하던 땅콩, 김치 등 서비스를 없애는 등 비용절감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지점을 대폭 줄이고 노선 구조조정을 진행했으며 일부 노선에서는 퍼스트클래스를 없애고 비즈니스, 이코노미클래스만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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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적으로 메이저 항공사들도 이코노미 서비스는 LCC화 되어갈듯합니다.
세상은 돌고도는 거라.. 또 언제 뭐가 나올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