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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지언, 세계 최장거리 LCC 항공노선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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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싱가포르 노선, 149파운드 (한화 22만 원)
저비용항공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장거리 노선까지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최근 화제를 모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유럽 저비용항공사 노르웨지언에어셔틀(Norwegian Air Shuttle, 이하노르웨지언)이 세계 최장거리 LCC 항공노선을 개설했다.
항공소식 노르웨지언, 싱가포르-런던 직항 개설.. 장거리도 LCC 먹거리(2017/4/24)
노르웨지언은 런던 개트윅공항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까지의 항공노선을 개설하고 단돈 149.9파운드라는 요금으로 목요일 운항에 들어간다.
노르웨지언, 최장거리 LCC 노선 런던-싱가포르 개설
이번에 노르웨지언이 개설한 런던-싱가포르 노선은 6,764마일(10,885킬로미터) 거리에 비행시간만 12시간 45분이 소요되는 노선으로 저비용항공사가 개설한 노선으로는 최장거리 노선이 된다.
런던에서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출발해 싱가포르에는 다음날 아침 6시 15분 도착 예정으로 보잉의 최신예 항공기 B787-9가 투입되며, 프리미엄급 좌석의 경우 699파운드 요금이지만, 최저 150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2만 원 정도면 이용 가능하다.
싱가포르 노선은 저비용항공사 노르웨지언이 유럽과 북미를 넘어서는 글로벌 장거리 노선의 중요한 연장선이다. 지난 2월 북미-유럽 항공편을 단돈 50파운드에 소개한데 이어 7월에는 시카고 등 미 중부 지역 노선에 179파운드 요금을 제시했다. 이번 싱가포르 노선이 아시아 장거리 노선 확장의 분기점이 될 것이며 이는 내년 2월 부에노스아이레스 노선 개설로 남미로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항공소식 LCC 노르웨지언 한국 등 아시아까지 노선 확장(2017/5/14)
노르웨지언은 와우항공(Wow Air)과 함께 유럽에서 급성장하는 저비용항공사로 장거리 중대형 항공기 B787 드림라이너 28대를 포함해 총 134대 항공기로 133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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