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건 말레이시아항공 다음 책임자는 조종사
- 앞서 두 명의 외국 경영자에 이은 MAS CEO로 재건 마무리 임무
2014년 두 건의 대형 사고 이후 파산 지경에 이르렀다가 재건 중인 말레이시아항공은 세 번째 CEO로 조종사 출신을 임명했다.
2015년 에어링구스 출신 크리스토프 뮐러(Christoph Muelle)가 선임되어 결정적 위기 탈출의 임무를 맡았으며 그 뒤를 피터 벨레(Peter Bellow)가 이었으나 불과 1년 여만에 친정인 라이언에어로 복귀하게 되었다.
항공소식 말레이시아항공 CEO 사임, 친정 라이언에어 복귀(2017/10/18)
항공소식 말레이시아항공, 외부 경영진 대거 수혈(2015/6/19)
재건 3번째 조종간을 잡게 된 조종사 출신 CEO
말레이시아항공은 그 뒤를 잇는 CEO로 외부 수혈이 아닌 내부에서 발탁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임명된 인물은 이함 이스마일(Izham Ismail)로 1979년 조종사로 말레이시아항공에 합류해 38년간 항공기 운항과 경영 경력을 쌓아왔다.
MRP(MAS Recovery Plan) 5년 계획이 진행 중인 가운데 COO로서 재건 작업에 성과를 거두었다고 판단했으며 그 이전 말레이시아항공 계열사인 MASwings에서도 CEO로 경영을 담당한 바 있다.
이함 이스마일은 항공기가 아닌 항공사 조종간을 넘겨받아, 2015년 시작된 MRP 과정 3년째를 맞아 마지막 결승선까지 이끌어야 하는 항공사(社) 기장 임무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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