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저비용항공사, 하루 1천 편 운항 기록

• 운항 10년 만에 에어인디아 제치고 인도 최대 항공사 등극

인도 저비용항공사인 인디고(IndiGo)가 12월 하루 1천 편 운항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인디고는 12월에 신규 19개 노선을 비롯해 기존 노선에서 28편 확대해 하루 평균 47편이 늘어난다. 

12월 항공편 스케줄 가운데 12월 23일은 하루 1천 편을 초과하게 돼, 인도 항공 역사상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전망이다. 인디고 회장 아디탸 고슈(Aditya Ghosh)는 '하루 1천 편 항공기 운항은 인도 항공 역사에서 한 번도 없었던 것으로 인디고가 새로운 발자취를 만들게 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첫 운항을 시작한 저비용항공사 인디고는 불과 10년 만인 2015년 인도 최대 항공사 지위에 올랐다. 인디고는 현재 항공기 140여대로 인도 48개 도시를 운항하며 인도 국내 항공시장의 38.2%¹⁾ 를 점유한 최대 항공사가 되었고 전 세계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독보적으로 성장하며 주목받는 LCC 중의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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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10년 만에 인도 최대 항공사가 된 인디고

인디고는 현재 에어버스 A320 기종 415대 등 총 455대 항공기를 추가 주문해 놓은 상태이며, 인도를 대표했던 국영 항공사지만 현재 매각 진행 중인 에어인디아(Air India) 인수를 추진하며 국제선 진출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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