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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확장 신활주로 전방 산(山)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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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김해공항 새 활주로 인근 작은 산 제거 예정

  • 항공기 착륙 안전 문제없으나 공항 확장공사에 필요한 토사 확보 등 일거양득 효과

지난해 6월 결정된 김해공항 확장 계획과 관련하여 새로 건설되는 활주로 인근 산을 절토한다.

기존 김해공항 활주로와는 별도로 건설하는 신활주로는 현재 상황으로도 항공기 이착륙하는데 안전 문제는 없는 것으로 결정됐다.

12일 국토교통부와 부산시는 김해공항 신활주로 진입 지역에 있는 낮은 산(山) 하나를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항공기가 착륙할 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간을 진입표면(Approach Surface)이라 하고 이 공간 안에는 산이나 건물 등 지형지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새로 건설될 활주로 진입표면에 경운산, 임호산, 오봉산 등의 봉우리 일부가 위치해 있지만 예외 사항인 항공학적 안전 검토 결과 현재 상태에서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어 활주로 건설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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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활주로와 진입표면의 지형

 

하지만 국토부와 부산시는 새로 건설될 활주로 연약지반 강화 등 김해공항 확장에 필요한 토사를 확보하면서도 기왕이면 진입표면에 있는 지형지물을 제거함으로써 안전 우려의 일부를 제거하는 일거양득 효과를 감안한 것이다.

새 활주로 끝에서 약 1.4킬로미터 떨어진 오봉산을 제거하면서 확보한 토사를 새 활주로 연약지반 강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어 471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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