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소아할인 및 취소 수수료, 운임에 따라 차등 적용
-
할인폭 큰 운임에 대한 혜택 축소, 수수료 인상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국내선 항공권 소아 할인 기준을 변경하고 취소 수수료는 인상한다.
진에어는 이달 25일(발권일 기준)부터 국내선 소아 항공권 할인 기준을 변경한다. 현재는 운임에 관계없이 편도당 5천 원 할인 적용했으나 일부 할인폭이 큰 운임을 제외한 운임에 대해서는 편도당 10% 할인으로 변경해 운임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편도당 10% 할인 기준이 적용되면 국내선 편도 10만원 운임 시 할인금액은 1만 원으로 기존 5천 원보다 할인폭이 커진다. 대신 특별할인운임(슈퍼로우)과 단체운임은 소아 할인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국내선 항공권 취소 수수료의 경우 기존 일률적으로 1천 원~8천 원이었으나 운임 종류(일반·할인·특별할인)에 따라 1천 원~1.2만원으로 최대 40% 인상된다.
항공여행팁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예약/환불 관련 수수료 비교
예약부도(노쇼) 수수료는 현재의 인당 1.4만 원이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3월 25일부터 국제선 발권 서비스 수수료는 발권처에 따라 각각 소폭 인하했다. (예약센터 이용 시 : 5천 원 ⇒ 3천 원, 공항 이용 시 : 1.5만 원 ⇒ 1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