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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애틀랜틱 A380 주문 취소, 장거리 LCC 전략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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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버진애틀랜틱, 초대형 A380 항공기 6대 취소

  • 이코노미클래스 세분화해 LCC 가격 정책과 장거리 노선 복합 구성

영국 기반 항공사 버진애틀랜틱이 A380 주문을 취소했다.

지난 2001년 주문한 초대형 A380 항공기 6대가 내년부터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버진애틀랜틱은 그 주문을 취소한 것이다.

대신 규모가 작은 A330 같은 중대형급 항공기 주문으로 일부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항공시장에서 그렇게 큰 대형 항공기로 커버할 만한 시장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보다는 작은 규모의 항공기 2대가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virgin_atlantic_a380.jpg
버진애틀랜틱 주문 A380 항공기(이미지)

 

에어버스의 초대형 항공기 A380은 올초 극적으로 에미레이트가 주문 36대를 추가한 덕분에 그 생산 수명을 연장하긴 했지만 생산량은 월 2.5대에서 1대로 축소했다.

버진애틀랜틱의 이번 A380 항공기 주문 취소는 대형 항공기를 채울만한 수요가 없다는 측면과 함께 버진애틀랜틱의 장거리 LCC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버진은 무료 위탁수하물 없는 저렴한 이코노미 운임을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이코노미클래스를 세개의 서브 클래스로 세분화하고 프리미엄이코노미는 그냥 '프리미엄' 클래스로 변경할 예정이다.

버진애틀랜틱은 저비용항공사는 아니지만 B787 항공기를 이용해 저렴한 항공운임을 추가하면서 노르웨지언 같은 장거리 LCC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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