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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공항 국제선 이용객, 사상 처음 2천만 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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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프랑스 반시(Vanci)에게 운영권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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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시, 현재 이타미·고베공항 등 오사카 지역 3개 공항 모두 운영
일본 간사이공항 국제선 연간 이용객이 2천만 명을 넘어섰다.
25일 간사이공항은 간사이공항과 이타미공항의 지난해 두 공항 이용객은 4448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간사이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개항이래 최대인 2190만 명을 기록했으며 전년(2016년)보다 270만 명 증가했다. 그 가운데 70% 이상이 외국인 방문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취항편 역시 급증했는데 그 가운데는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운항편수가 늘어나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LCC 영향으로 국내선 이용객 역시 늘어난 690만 명 이용실적을 나타냈다.
2015년 간사이 및 이타미공항 운영권을 인수한 간사이에어포트1) 는 4월 고베공항 역시 운영권을 가져오면서 오사카 지역 3개 공항을 모두 운영하게 되었다.
항공소식 간사이공항과 오사카공항 운영권 민간에 매각(2015/12/18)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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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반시(Vinci)와 일본 오릭스가 합작해 설립한 공항 운영회사다. 반시는 전 세계 약 30개 공항을 운영하는 사회기간시설, 도로, 공항 등을 운영하는 프랑스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