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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익스프레스, 일본 전세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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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일본 지방 전세 사업 강화

  • 일본 JMRS와 총판매 대리점(GSA) 계약 체결

  • 수익성 악화로 매각 소문있어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운항하고 있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Korea Express Air)가 일본 전세 사업을 강화한다.

일본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최근 일본 JMRS와 일본 지역 전세 총판매대리점(GSA)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지방 도시의 학교 등을 중심으로 중소 단체 항공기 전세 수요를 공략할 방침이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양양과 무안에서 일본 기타큐슈로 주 3회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현재 정기성 전세편인 해당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전환하기 위해 일본 국토교통성에 허가를 요청한 상태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이 외에도 쓰시마나 돗토리 등 일본 지방 공항 전세편 운항 실적이 있다.

그런 가운데 일본에서의 사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일본에서의 본격적인 영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 GSA 계약을 체결한 JMRS는 전세 전문 여행사로 일본 국내외를 오가는 전세기 수요에 주력하고 있다.

 

kea_erj145.jpg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ERJ-145 항공기

 

현재 50인승 ERJ-145 항공기를 2대 보유하고 있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2005년 설립되어 국내 지방 공항을 중심으로 운항하고 있으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매각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항공소식 코리아익스프레스 매각 타진, 신규 항공사업 진출 '교훈'(2018/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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