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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탑승 3일 전 메일 통해 기내식 메뉴 알려주고 선택하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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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발 비즈니스클래스 대상, 인천행 항공편도 대상
델타항공은 다음달부터 미국발 국제선 항공편 비즈니스클래스 '델타원(Delta One)'에서 기내식 사전 선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애틀랜타, 뉴욕 등에서 출발하는 유럽행 항공편을 통해 시범 도입했던 것으로 비즈니스클래스 승객 탑승 3일전에 미리 메일을 통해 기내식을 소개하고 그 가운데 원하는 것을 사전 선택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대상이 되는 승객은 탑승 3일 전에 식사 내용, 선택 등의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받게 된다. 델타항공은 이 서비스가 마치 고급 레스토랑에서 사전 주문을 받아 최상의 음식을 제공받는 것과 같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승무원 역시 기내식 서비스에 효율성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혔다.
델타항공은 다음달부터 애틀랜타, 보스턴, 신시내티, 디트로이트 등 대상 공항과 노선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출발 우리나라 인천행 항공편에서도 동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델타항공 마일리지프로그램인 '스카이 마일스'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고 예약 데이터에 스카이 마일스가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링크 델타항공 서비스(Pick your plate)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