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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장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접촉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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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없어 희생자 없으나 항공기 날개, 꼬리쪽 파손
김포공항서 항공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26일) 오전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대한항공 항공기와 아시아나항공 항공기가 충돌해 항공기 기체 일부가 파손되었다.
당시 양 항공기에 승객은 타고 있지 않은 상태로 부상자는 없으나 아시아나항공 우측 날개, 대한항공 항공기 꼬리쪽이 파손되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탑승구로 이동하기 전 유도로에서 잠시 대기 중이었으나 토잉카로 견인 중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접근하면서 대한항공 항공기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꼬리 날개 부근 충돌
이로 인해 각각 중국 베이징(아시아나항공)과 일본 오사카(대한항공) 항공편은 지연이 불가피해졌으며 사고의 여파로 일본항공, 이스타항공 등 다수 항공편이 지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