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도 기내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개시
• 국적 저비용항공사 모두 기내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하며 서비스 경쟁
• 에어서울은 기존 방식인 좌석 스크린으로 콘텐츠 제공

저비용항공사의 기내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에어부산이 다음달부터 '스마트TV(Smar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TV 서비스는 기내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로 좌석 비디오 스크린을 설치하지 않는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콘텐츠 서비스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5년 진에어가 지니플레이라는 이름으로 기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다른 저비용항공사들은 관련 서비스 도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저비용항공 개념이 확산되면서 유료 서비스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자 저비용항공사들이 기내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유료 서비스 일환으로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올해 약속이라도 한 듯 제주항공을 비롯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이 이달부터 기내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에어부산도 다음달부터 운영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일부 동남아 노선(다낭, 홍콩, 마카오, 세부 등)에서 한 달 간 무료 시범 운영을 거친 후 10월부터 유료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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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에어서울을 제외한 국내 5개 저비용항공사 모두 기내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에어서울은 항공기 좌석에 비디오 스크린을 장착하고 있어 스트리밍 서비스가 아닌 기존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항공위키 기내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