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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대란 책임 아시아나항공 사장 사임, 12일 기내식 완전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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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 사임
  • 기내식 사태 책임지고 임기 1년 반 가량 남기고 물러나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기내식 대란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어제(7일) 김수천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에게 고별인사 메시지를 통해 자리에서 물러남을 알렸다.

김 사장은 이 메시지를 통해 지난 7월 발생해 혼란을 가져왔던 기내식 대란, 그리고 그와 관련된 하청업체 자살 사건 등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신규 기내식업체 게이트고메코리아 신축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임시 조업을 대행한 샤프도앤코코리아의 공급 능력, 준비 부족으로 1주일 간 노밀(No Meal) 사태가 속출했고 이후에도 정상적인 기내식이 아닌 간편식이 실리면서 이용객들 불만 지속되었다.

항공위키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사건

김수천 사장은 당시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했으나 급한 불을 꺼야 하는 책임자로서 잠시 거취 표명을 미뤘다고 언급했다.

그는 1988년 아시아나항공 창립과 함께 신입사원으로 참여해 30년 간 아시아나와 함께 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자회사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 사장으로 성장을 이끌었으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14년 아시아나항공 사장에 취임해 2017년 연임했으나 올해 발생한 제반 사건 책임을 지고 임기 1년 반 가량을 남기고 사퇴하게 되었다.

아시아나항공의 새로운 기내식 업체인 게이트고메코리아 기내식 공장이 완공되고 올 12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지난 7월 발생해 이어져 온 기내식 대란은 마무리된다.

 

아시아나항공은 한창수 아시아나IDT 사장을 물러나는 김수천 사장 후임으로 선임했다. 김수천 사장은 사임 후에도 아시아나항공그룹 상근 고문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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