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최대 항공사 라이언에어, 조종사 자체 양성 파트너십 체결
• 향후 5년간 조종사 450명 양성 예정으로 라이언에어 전문 프로그램 적용

유럽 최대 저비용항공사 라이언에어가 자체 조종사 양성을 위해 비행학교와 협약을 맺었다.

라이언에어는 아일랜드 Cork 기반 AFTA(Atlantic Flight Training Academy)에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5년간 450명 항공기 조종사를 양성한다.

1985년 설립된 이 비행학교는 지금까지 약 1800여 명 조종사를 양성해왔다.

라이언에어와 ATFA간 체결한 'Major pilot training programme'을 통해 라이언에어 조종사 후보생은 16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받는다. 라이언에어가 양성하는 조종사인만큼 운용기종인 B737 기종에 대한 비행훈련까지 받게 된다.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언에어는 전세계적으로 겪는 조종사 부족 현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또한 최근 각 지역별 조종사 노조와 갈등을 겪으며 조종사 수급 문제라는 현안을 안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