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실크에어 부산-싱가포르 노선 개설
- 국적 항공사는 빨라도 내년 2월 이후 취항
지난 8월 한국, 싱가포르 항공 협의를 통해 합의된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싱가포르 실크에어가 조만간 운항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항공소식 부산 출발 중거리 싱가포르 노선 개설된다(2018/8/4)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 자회사인 실크에어가 부산 김해공항 취향을 위해 운항계획서를 제출하고 공항 슬롯 배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크에어는 부산지방항공청에 주4회 운항 계획을 신청했고, 동계 스케줄에 맞춰 운항허가 및 슬롯 배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슬롯 문제로 주3회 운항은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올 12월부터 최소한 주3회 운항은 가능하다.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의 경우에는 해당 구간 운수권 배분이 내년 2월 있을 예정이어서 당분간 싱가포르 실크에어가 단독으로 운항할 것으로 보인다.
국적 저비용항공사도 운항은 가능하지만 대형 항공기를 보유한 진에어는 외국인 임원 위반에 대해 비록 사업면허 취소는 면했지만 당분간 사업 확장이 불가능한 제재를 받고 있고 다른 저비용항공사들은 현재 보유한 항공기로는 운항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