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유가 상승세 지속, 다음달 유류할증료 한 단계 더 올라
- 2014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미국 장거리편 10만 원 넘겨
다음달 항공 유류할증료가 한 단계 더 인상된다.
국제유가의 가파른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장거리의 경우 최고 10만 원을 넘게돼 항공기 이용객의 부담이 커지게 되었다.
다음달 유류할증료는 8단계로 전달에 비해 한 단계 더 상승하는 것이다. 지난 2014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에 따라 결정되는데 갤런당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거리에 따라 부과된다.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9월 16일 - 10월 15일 사이의 평균 유가가 갤런당 225.47센트로 8단계에 해당하게 되었다.
2014년 11월 이후 가장 높아
대한항공의 경우 항공편 거리에 따라 유류할증료는 최소 14,400원에서 미국 노선 장거리 항공편의 경우 최고 10,5600원이 된다.
항공 기타정보 항공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 현황 (2018년 11월) - 개편 후 최고
한편 11월 국내선 항공 유류할증료는 전월(10월)과 동일한 5단계로 6,600원이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