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진에어에 이어 3번째 종합점검 대상
• 국토부, 항공기 25대씩 증가를 기점으로 한 전반적인 종합 안전강화 목적

에어부산이 보유 항공기 25대를 넘기면서 국토부 종합점검 대상이 되었다.

국토부는 지난 2015년 '저비용항공사 안전강화대책'을 내놓으면서 보유 항공기가 25대씩 증가할 때마다 안전운항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항공사 종합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운항을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10년 만에 항공기 25대를 보유하게 되었다.

지난해 4월 28대 항공기 보유한 제주항공, 올해 3월엔 25대 진에어가 종합점검을 받은 바 있다.

항공소식 국토부, 항공기 25대 진에어 종합 안전점검(2018/3/18)

국토부는 조종, 객실 등 운항분야별 전문 감독관 9명으로 점검팀을 구성해 다음달 7일까지 에어부산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단편적인 법규 위반사항 보다는 현재 규모에 걸맞는 안전체계를 확보하고 있는지 종합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현재 티웨이가 현재 21대, 이스타항공이 19대를 보유하고 있어 이들에 대해서도 25대를 보유하는 시점에 종합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