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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신공항 전면 개항, 내년 3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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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이스탄불 신공항, 내년 3월로 개항 연기
  • 건국 기념일 맞춰 10월 임시 개항했지만 극소수 항공편만 운항
  • 내년 1월 1일 밀어부치던 터키, 안전 문제 제기한 항공업계 의견 수용 3월말로 연기

이스탄불 신공항 개항이 내년 3월로 다시 연기되었다.

터키는 강력한 항공 허브 구축을 목표로 기존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공항을 대체하는 신공항을 건설해 왔다.

새롭게 건설되고 있는 이스탄불 신공항은 세계 최대 규모로 1단계 완공만으로도 연간 9천만 명 수용 가능한 초대형 공항이다.

터키는 애초 이 신공항 오픈을 터키 공화국 창건일에 맞추려 했지만 공사가 지연되면서 상징적으로 10월 정식 개항식을 가지기는 했지만 하루 4-5편 운항에 불과한 상징적 개항에 불과했다. 여기에 무리한 공사 일정 등으로 노동자 수십 명이 사망하며 데모가 벌어지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항공소식 이스탄불 신공항, 연말로 개항 연기(2018/10/5)
항공소식 세계 최대 이스탄불 신공항, 10월 31일 오픈(2018/9/10)

 

이스탄불 신공항

 

2019년 1월 1일로 전면 개항 시기를 결정했지만 공사 등 준비는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개항 초기에는 운항이나 운영 등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 일반적인데다 익숙하지 않은 신 공항에 겨울철 운항 등은 상당한 위험성이 크다는 항공업계 지적에도 터키 당국은 애초 계획을 밀어부쳤다.

하지만 진행 상황은 원활치 않았고 터키 당국은 결국 개항 시기를 내년 3월 말로 연기하기로 공항, 항공업계가 합의했다. 우리나라 인천과 이스탄불을 오가는 항공편도 내년 3월까지는 현재 아타튀르크공항을 이용한다.

이스탄불 신공항은 최종 확장 단계인 2023년에는 6개 활주로를 갖추고 연간 여객 2억 명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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