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하물 작업자 허리 부담 경감을 통해 부상 예방 및 작업 효율성 유도
- 일본항공, 12일 파워수트 도입.. 일본 전국 공항으로 확대 예정
일본항공은 공항 지상업무 중 수하물을 담당하는 직원의 업무 경감을 줄이기 위해 파워 어시스트 수트(Power Assist Suit, 이하 파워수트)를 도입했다.
파워수트는 수하물을 들고 내리는 작업자의 허리 부담을 경감시킨다. 자칫 무거운 짐으로 인한 부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파워수트는 배터리와 모터를 내장하고 있어 짐을 들어 올릴 때는 당기는 힘을, 내릴 때는 허리의 부하를 가볍게 한다. 제작사에 따르면 작업 효율성을 약 20% 높일 수 있다.
일본항공은 12일 우선 나리타공항과 하네다공항에 각 10벌씩 도입했으며, 일본 전국 공항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