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EMS, 제주항공에 이어 이스타항공 여객기 중정비 수주
- 샤프테크닉스케이 등 국내 항공정비 환경 크게 개선되고 있어
국내 항공정비사업이 본격적 궤도에 오르기시작했다.
국내 최초 항공기 정비 전문기업인 한국항공서비스(이하 KAEMS)가 지난 21일 제주항공 여객기 중정비에 들어간데 이어 이스타항공 여객기 중정비 주문을 확보했다.
KAEMS는 21일 이스타항공과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19일부터 B737 항공기(HL8231) 중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항공소식 KAEMS, 제주항공 중정비(C Check) 수주 - 국내 정비 환경 크게 개선(2019/1/3)
KAEMS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중심으로 한국공항공사, 국내 항공사 등이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항공정비 전문기업으로 2017년 사업 계획이 확정된 이후 지난해 준비를 거쳐 본격적 사업을 시작했다.
항공소식 드디어 항공정비(MRO) 사업자 선정, KAI(2017/12/20)
그동안 국내 항공정비사업(MRO) 기반이 미미해 대한항공 등을 제외하고는 국적 항공사 대부분 해외 정비업체를 이용하면서 외화 낭비는 물론 시간적으로도 비효율성이 컸다. 하지만 국내 항공정비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KAEMS 외에도 항공 전문기업인 샤프에비에이션이 설립한 샤프테크닉스케이도 국내 최초로 항공사 중정비 사업을 시작하는 등 국내 항공정비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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