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에어필립이 운용하던 항공기 도입
• 임시 도색해서 도입, 총 3대 ERJ-145 기재 보유

소형항공사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Korea Express Air)가 파산, 정리 중인 에어필립 항공기를 인수했다.

양양을 거점으로 비행 중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에어필립이 운용하던 ERJ-145 항공기 1대를 중국 시안에서 임시 도색해 오늘(15일) 아침 양양공항에 도착했다. 기본 색상 등 도색은 에어필립이 운용하던 것으로 로고만 'KOREA EXPRESS AIR'로 바꾼 것이다.

이 기종은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현재 운용 중인 항공기와 동일 기종으로 총 3대 ERJ-145 항공기를 보유하게 되었다.

새로 들여온 ERJ-145

코리아익스프레스는 양양을 거점으로 제주, 김해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국제선으로는 양양-기타큐슈 구간에서 주 3회 운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