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헬싱키 항공 직항 노선 주 3회 취항 합의
• 핀에어 노선 관심 보인 바 있어 취항 가능성 높여줘

한국과 핀란드 양국간의 합의로 김해-헬싱키 노선 주 3회 운항이 가능하게 되었다.

북유럽 3국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핀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현재 인천-헬싱키 노선을 핀에어(Finnair)가 주 7회 운항하고 있으며 헬싱키를 통한 유럽 환승 여정 편의성 덕분에 매우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부산 등 영남권 주민들은 그동안 유럽이나 미국 등 장거리 직항 노선 부재로 이 지역을 여행하려면 인천을 거쳐야 하는 등 불편이 적지 않았다. 핀란드 핀에어 역시 이전에 김해-헬싱키 노선 취항에 대해 관심을 보인바 있어 부산 출발 유럽 직항 노선 개설 가능성이 커졌다.

일부 언론들은 이미 핀에어가 내년 3월 말 하계시즌부터 김해-헬싱키 직항 노선 주 3회 취항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으나 핀에어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해 준 상태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