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여행사용 공용 카운터 폐지 → 유료화
- 수백만 원 임대료 지불 어려운 군소 여행사 불편 커질 듯
인천공항이 공항 내 여행사 '공용 카운터'를 유료로 전환한다.
여행사를 통해 항공편을 이용하는 단체의 경우 대개 공항에서 여행사가 여행 안내 및 탑승수속 등을 도와주는 등의 서비스를 받는다.
이런 서비스를 위해 인천공항은 1·2터미널에 여행사 유료 '전용 카운터'와 군소 여행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용 카운터'를 운용하고 있지만 7월 11일부터 이 공용 카운터를 유료로 전환하게 된다.
여행사들은 인천공항에서 고객들을 송출(센딩)하기 위해서는 전용 공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매월 수백만 원 임대로를 지불할 수 있는 대형 여행사가 아닌 중소 여행사들은 불편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