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3일, 서울-부다페스트 직항 노선 비행
- LOT폴란드항공,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를 제 2의 허브로 삼고 연결 편의성 향상
LOT폴란드항공이 우리나라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간에 직항 노선을 개설하고 다음 달 23일 첫 운항에 들어간다.
지난 2016년부터 서울-바르샤바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LOT폴란드항공이 제 2의 허브로 추진하고 있는 헝가리 수도인 부다페스트 직항 노선을 주 3회 신규 운항에 들어가는 것이다. 내년 3월까지 부다페스트에서 총 12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제 2 허브로 추진 중인 부다페스트에서 첫 아시아 노선을 서울로 결정한 LOT폴란드항공은 양국 간의 관광, 비즈니스 수요가 연간 약 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부다페스트에서 소피아, 프라하, 베오그라드, 슈트트가르트, 부쿠레슈티, 브뤼셀 등 유럽 각지로 연결 노선을 신설할 예정인 만큼 환승 편의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LOT폴란드항공은 신설 부다페스트 노선에 신형 기재인 보잉 B787 드림라이너를 투입하고 한국어 가능한 승무원을 탑승시켜 언어 문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첫 취항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서울-부다페스트 노선 이코노미클래스 기준 왕복 590,100원 특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