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여행을 위한 전용 공항, 스페이스포트 일반 공개
- 예약 700명 이상 확보한 버진갤럭틱, 2021년 민간 상용 우주 여행 추진
사상 최초의 우주 공항이 일반에 공개되었다.
그 주인공은 버진갤럭틱이 운영하는 스페이스포트(Spaceport America)다.
지금까지 공항이라고 하면 운송 목적을 위해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장소를 의미했지만 비행의 목적이 지구상의 어느 곳으로 이동을 의미하는 것이던 반면, 스페이스포트는 말 그대로 비행의 목적지가 우주(Space)다.
버진갤럭틱은 오랫동안 우주 여행 상업화를 위해 항공기를 개발해오고 있으며 우주 시험비행까지 진행해 상용 현실화를 눈 앞에 둔 상태다.
항공소식 우주 여행 눈 앞 - 버진갤럭틱 우주 비행·귀환 성공(2018/12/15)
항공소식 우주 관광 비행선 실제 비행 성공(2010/10/12)
항공소식 우주관광 시대를 여는 시험비행 장면 (2010/03/28)
항공소식 2억원이면 가능한 우주 관광 비행선 실물 공개 (2008/07/30)
지난 15일 버진 갤럭틱은 우주여행을 위한 공항으로 모하비 사막에 건설된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Spaceport America)를 일반에 공개했다. 'Gateway to Space'라 명명한 터미널 내부와 관련 라운지 등 편의 시설, 건물 등을 보여주었다.
시험 비행 도중 사고가 발생하며 일정이 다소 지연되기는 했으나 현재 700명 이상 예약을 확보한 버진갤럭틱은 최종 안전성 검증을 통해 올 2021년 경에는 상용 우주 여행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