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형항공사 하이에어 2호 항공기 도입, 1호기와 색상 달리한 독특한 콘셉트
- 10월 울산, 여수 중심으로 국내선 운항 예정
운항을 준비 중인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어제(17일) 2호 항공기를 도입했다.
지난 5월 도입한 항공기와 동일 터보프롭 기종인 ATR 72 기종이다.
독특한 것은 지난 1호기 색상이 진한 청색이었던 반면 이번에 도입한 2호기 색상은 밝은 핑크 색상이다. 항공사들은 아이덴티티(정체성) 등을 항공기 페인팅(Livery)으로 드러내곤 하는데 통상적으로 하나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동일한 페인팅, 디자인을 유지한다.
하지만 하이에어는 과감하게 항공기마다 다른 색상을 적용하고 있다. 기본적인 페인팅 디자인 골격은 동일하지만 색상은 서로 다른 컬러풀한 콘셉트를 적용하고 있다. 모든 항공기를 이런 콘셉트를 적용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항공기마다 다른 색상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일본 FDA(Fuji Dream Airlines)와 유사하다.
항공소식 하이에어, 조용한 취항 준비 ·· 항공기 (ATR 72) 김포공항 도착(2019/5/18)
항공소식 실버(Silver) 색상으로 결정된 FDA 10호기, 일본 도착(2016/3/10)
항공소식 실버(Silver) 색상으로 결정된 FDA 10호기, 일본 도착(2016/3/10)
하이에어는 다음 달 울산, 여수를 중심으로 김포 등 국내선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