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아시아, 기내 담배 판매 중지.. 장기적으로 술도 판매 안할 방침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기내 담배 판매를 중지했다.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면세담배 판매를 통해 연간 약 900만 링깃(한화 약 25억 원) 수익이 발생하지만 면세 담배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담배 판매는 기내에서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것도 중단하며 장기적으로 주류 등에 대해서도 기내판매를 중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어아시아는 본사를 포함해 전 세계 120개 사무실도 100% 금연구역으로 설정하고 흡연을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