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기내 홈쇼핑 품목 13종에서 34종으로 대폭 확대
- LED TV, 안마 의자, 스팀 다리미 등 가전제품도 다수 리스트에 올려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기내 쇼핑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진에어는 그동안 기내 쇼핑 품목으로는 보기 어려운 TV, 안마 의자, 무선 청소기, 전기 그릴 등을 판매 리스트에 올렸다.
기내 판매 서비스 '지니스토어'에 판매 품목을 추가하면서 '기내 홈쇼핑' 상품은 기존 13종에서 34종으로 대폭 확대됐다. 특히 LED TV나 무선 청소기, 스팀 다리미 등 인기 가전제품도 추가되면서 말 그대로 홈쇼핑 성격이 더욱 강화됐다.
회사 측은 각 방송사 홈쇼핑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인터넷 최저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진에어 홈쇼핑은 기내에서 주문하고 집 등 배달지에서 받아보는 형태로 일반 홈쇼핑과 다들 바 없다. 다만 항공기 비행 중 기내에서 구매한다는 점만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