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모든 항공편 입국자에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요구
• 중국행 항공기 탑승 전 음성 확인서 제출

중국행 항공편 탑승객은 탑승 전 반드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공해야 한다.

중국 정부는 어제(21일) 국제 항공편 운항 증가와 함께 자국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자국 입국자 모두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민항국(CAAC)는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음성 확인서는 각국의 중국 대사관에 의해 지정되거나 인정된 시설에서 입국 5일 이내에 발행된 것이어야 한다며, 이번 조치는 국가 간 여행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코로나19의 국가 간 확산 위험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시기와 절차 등에 대한 부분은 언급되지 않았으며 조만간 발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중국 항공당국은 더 많은 외국 항공사들이 중국으로의 서비스를 재개하고 항공편을 추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루프트한자, 에어프랑스 등의 항공사들은 추가로 항공편 증설을 계획한 반면 일부 항공사는 도착 항공기에서 5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운항을 중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