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번들 서비스 확대, 라운지 서비스 추가
- 사전좌석구매 대상도 기존 5개 구역에서 6개 구역으로 세분화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번들 서비스를 개편했다.
번들 서비스는 몇 개의 부가 서비스 상품을 묶어 판매하는 것으로 개별 구입시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들의 번들 서비스는 대개 사전좌석구매나 수하물 등을 묶음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진에어의 개편 가운데 '라운지' 서비스가 추가되어 관심을 모은다.
일반적으로 라운지 서비스는 저비용항공사에게는 다소 생소하다. 대부분 이코노미 단일 클래스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차별화 프리미엄 서비스인 라운지 등의 시설을 갖추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진에어가 올 동계 시즌(10월 25일)부터 새로 시작하는 프리미엄 '라운지플러스' 번들 서비스는 이런 틀을 깨고 기존 사전좌석지정, 전용 탑승수속 카운터 이용 서비스에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이용권을 추가해 구성했다.
구성 | 스마트 | 스마트플러스 | 라운지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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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좌석지정 | 지니스탠다드 A/B | 전 좌석 | 전 좌석 |
추가 혜택 | 스택팩 | 사전초과수하물 (미주 1pc, 그외 15kg) |
스카이허브 라운지 이용권 |
제공 서비스 | 무료 기내식/수하물 | 무료 기내식/수하물 수하물 우선 하기 |
무료 기내식/수하물 전용 체크인 카운터 |
번들 서비스 상품 요금은 운항 노선/지역에 따라 개별적으로 상품을 구입할 때보다 최대 36% 저렴하다. (7천 원 ~ 8만 원)
진에어는 이 외에도 사전좌석구매 서비스도 개편했다. 기존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제공하던 사전좌석구매 구역을 6개로 세분화했다. (항공기 앞쪽에 위치해 빠른 하기가 가능한 지니 패스트 신설)
링크 진에어 번들 서비스 안내, 진에어 사전좌석지정 서비스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