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만에 사천공항 항공기 다시 운항한다
-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 25일부터 사천-김포 노선 취항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가 경남 사천공항에 취항한다.
항공교통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상태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항공수요 자체가 사라져 버리자 지난 3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사천공항 운항을 중단하면서 6개월 넘게 무늬만 공항인 상태가 되었다.
수요 부진으로 기존 항공사들이 운항을 꺼려하는 사이에 50인승 프로펠러 항공기를 운용하는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가 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하이에어는 지난 3일 부산지방항공청에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까지 한 달동안 취항하는 사천-김포 부정기편 항공 스케줄을 신청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 곧 정기편 스케줄도 신청할 예정이어서 사천공항에 정기 스케줄이 부활하게 될 전망이다.
하이에어는 매일 오전, 오후 2편 운항 예정이며 추석 등 특정 기간 중에는 하루 3편 운항한다.
하이에어 ATR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