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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방식, 서울시와 합의 ·· 26일 합의문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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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대한항공·서울시, 송현동 부지 매각 합의안 서명 예정
  • 매각 금액은 미정이나 기본 방식과 형태에는 동의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 매각을 두고 그 형태와 방식에 대해 서울시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6일 대한항공과 서울시가 송현동 부지 매각 조정 합의 서명을 개최할 예정이다.

합의안에는 송현동 부지 매각 시점, 방법 등이 담길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자금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대한항공 입장에서 호텔 건립이 무산된 송현동 부지를 매각하려 했지만 서울시가 5월 갑자기 이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매수 희망자는 자취를 감춰버렸다.

대한항공은 서울시의 일방적인 계획 추진으로 사유 재산권에 침해를 입었다며 권익위에 중재를 요청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이 부지를 5천~6천억 원에 매각하려 했지만 서울시는 4670억 원을 보상액으로 제시했고 그나마 이것도 2022년까지 분할 지급하는 형태여서 대한항공이 요구하고 필요한 방식과는 거리가 멀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와 함께 서울시가 제시했던 4670억 원 보상금을 연내 일괄 지급하는 방식을 제안했다는 소식도 알려진 바 있다.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내식 사업을 약 1조 원에 매각했으며 유상증자를 통해 약 1조 1천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 속에 화물 수송 사업으로 신속히 방향을 전환해 주력한 결과 2,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세계 항공업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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