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도 B737 MAX 항공기에 대한 안전성 검증 마무리 단계
- 내년 1월 중 비행 재개 허가 → 2월 중 유럽에서 B737 MAX 비행 재개 예상
유럽 항공안전청(EASA)는 내년 1월 중 B737 MAX 기종에 대한 운항 재개 허용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ASA 고위층 관리자는 지난 토요일(21일) 온라인 항공포럼을 통해 지금까지 검증해온 B737 MAX에 대한 안전성 여부 결정에 걸림돌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내년 1월 중에는 비행 재개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내년 1월 비행 재개 허가가 나온다 할 지라도 한 달 동안 유예기간이 필요하고 항공사들 역시 보유 항공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수리와 함께 조종사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비행 재개는 2월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캐나다 항공당국 역시 B737 MAX 안전성 검증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말 중 비행 허가가 예상되고 있다.
항공위키 B737 MAX 비행 중지 사태
지난 주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B737 MAX 비행 재개를 허가했다. 감항증명 재발급을 통해 항공기 안전성을 확인했다. 미국 항공사들은 항공기 소프트웨어 개선 및 조종사 교육을 통해 조만간 비행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확인된 항공사는 유나이티드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이 연말과 내년 1월 항공편 스케줄에 B737 MAX 항공기를 배정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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