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항공사 처음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 획득
•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적극적인 사회 공헌 등 평가

대한항공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이란 소비자 기본법에 근거한 국가법정 인증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심사, 평가해 해당 기업에 부여한다.

이 CCM 인증은 공절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항공업계에서는 이번 대한항공 인증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이를 위해 올해 5월 CCM 도입 선포식을 가졌으며 수하물 탑재 알림 서비스, 마일리지 복합결제 등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Care First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코로나19 사태로 고립된 우리 국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 운항 등을 운항한 바 있다.

중국 쿠부치 사막화 방지 활동의 일환으로 나무 심기 등의 글로벌 플랜팅 사업을 진행하고, 지진 등 국내외 재해가 발생했을 때 식수, 모포 등을 공급하고 우리 국민 수송 전세기를 적극적으로 투입해 왔다.

대한항공 최고고객책임자(CCO) 이승범 부사장은 'CCM 인증을 토대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