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객실 업무용 태블릿PC 운용 개시
- 2014년 조종실 전자매뉴얼 EFB 도입에 이어 객실 서비스에도
진에어가 이달 1일부터 여객기 객실 서비스 업무에 태블릿PC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 종이 형태의 정보 전달과 서비스 내용 확인 등을 이동통신망을 통한 태블릿PC 활용으로 기내 스마트 업무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객실승무원들은 기내에 비치된 태블릿PC를 통해 비행 전 점검사항인 운항 정보, 탑승객 현황, 예약 정보, 기내 면세품 관리 및 사전 주문 상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종이 형태로 주고 받던 정보가 사라지게 돼 환경 친화적이고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2014년 조종사가 필수적으로 휴대하고 업무에 들어가는 항공기 조종 관련 각종 서류와 매뉴얼을 전자화한 EFB를 시범 도입했으며 국토교통부 인가를 거쳐 2017년부터 우리나라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공식 전자매뉴얼(EFB, Electronic Flight Bag) 운용을 시작한 바 있다.
2014년 도입한 진에어 조종실 전자매뉴얼 EF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