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대한항공카드 회원 전용 특별 무착륙 관광 비행편
- 카드 출시 1주년을 맞아 회원들만 예약 가능. 마일리지(5만/3만/1만) 공제 후 이용
대한항공이 현대카드와 상업자 표시 카드(PLCC)로 출시한 '대한항공카드' 출시 1년을 맞아 특별기를 띄운다.
이 특별기는 최근 진행되는 무착륙 관광 비행편의 일환으로 '대한항공카드' 회원만 예약,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카드'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5월 29일 출발하는 이 항공편에는 A380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으로 오후 12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강릉-동해안-부산-대한해협-제주 상공을 비행한 후 오후 3시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판매좌석은 퍼스트클래스 12석, 프레스티지클래스 94석, 이코노미클래스 164석 등 총 270석으로 '대한항공카드' 보유 회원의 마일리지를 공제하고 탑승할 수 있으며 기존 대비 최대 50%를 낮췄다. 탑승 클래스별로 5만, 3만, 1만 마일리지를 공제하고 이용하게 된다.
대한항공카드(PLCC)
무착륙 관광 비행편에 투입될 A380 항공기
탑승객에는 'HL7530 네임태그 Special Edition'을 비롯해 대한항공 카드 굿즈, 감사 카드와 엽서 등이 제공된다. KF94 마스크 등 세이프티 키트와 함께 그 동안 상위 클래스에만 제공되던 어메니티키트(Amenity)도 모든 탑승객에게 제공된다.
비행 당일 이코노미클래스 승객 가운데 5명을 추첨해 프레스티지클래스 무료 업그레이드 기회를 제공하고, 퍼스트클래스·프레스티지클래스 승객 가운데 5명에게는 공제했던 마일리지 50%를 되돌려주는 페이백 추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내에서는 특급호텔 숙박권, 리모와 캐리어, 국내선 항공권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열린다.
'대한항공카드' 보유 본인을 포함해 가족 4인까지 예약할 수 있고 발권 직전까지 신규 가입하면 대상에 포함된다.
29일 비행편, 270석 좌석 모두가 오픈하자 마자 매진됐다고 하네요.
https://www.asiae.co.kr/article/distribution/2021053111123557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