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회계연도 매출 5조 원에, 예상보다 낫지만 손실 3조 원
- 코로나19 사태로 항공 여행수요 절벽에 파산 일보직전
일본항공(JAL)이 지난 회계연도(2020년 4월 ~ 2021년 3월)에 2870억 엔(약 3조 원)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항공은 어제 지난 회계연도 최종 예상 손실 전망을 기존 3천억 엔에서 2870억 엔을 수정했다.
화물 수요가 예상보다 호조였고 항공편 감축 등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예상 매출은 기존 전망(4600억 엔)을 약간 웃도는 4810억 엔(약 5조 원)으로 변경했고, 최종 손실은 3천억 엔에서 2870억 엔(약 3조 원)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일본 최대 항공사 전일공수(ANA) 역시 지난 회계연도 4050억 엔(4조2천억 원) 손실을 기록하는 등 일본 항공업계는 사상 최악의 경영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종 실적이 나왔네요,
매출 4812억 엔(65% 감소), 최종 손익 2866억 엔(약 3조 원) 적자
엄청나군요~
예상치에 거의 근접하게 나왔네요.. 일본 항공사들 손실 엄청나네요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 FSC는 그야말로 선방 중이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