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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 ·· 해외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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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해외에서 두 번째 기업결합심사 통과 ·· 터키에 이어 태국도 승인
  •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일정 지연으로 연말 넘길 가능성도

대한항공이 태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이 태국 당국에 신청한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가 무사히 통과되며 지난 2월 터키에 이어 해외에서 두 번째로 기업결합승인을 확보했다.

지난해 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하고 올해 1월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터키, 베트남, 대만, 태국 등 9개 필수 국가에 기업결합심사 신고서를 제출했다.

2월 터키에 이어 태국 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냈지만 우리나라 심사는 더 지연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일정이 지연되면서 당초 예정했던 심사기한 6월에는 심사 완료가 어려워졌다. 두 기업의 기업결합에 대한 경제분석 연구용역 계약기간이 다음달 초에서 10월 말로 연장됐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대한항공 역시 애초 6월 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주식을 취득해 최종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국의 심사 결과가 지연됨에 따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일정 역시 기업결합 승인 이후로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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