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최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 첨탑에 선 승무원
- 에미레이트항공, 영국이 코로나19 관련 UAE를 황색 국가로 분류한 것 기념한 동영상
- 그래픽이나 편집이 아닌 실제 첨탑에서 촬영한 것... 다만 실제 승무원 아닌 스턴트우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부르즈 할리파 꼭대기 첨탑에 객실 승무원이 서 있다.
지난 2010년 개장한 부르즈 할리파는 828미터라는 어마어마한 높이를 자랑한다. 아래서 쳐다보기에도 아찔한 이 높은 곳 꼭대기에 에미레이트항공 여성 객실 승무원이 메시지 보드를 들고 서 있다.
그리고 그녀는 들고 있는 보드판을 하나씩 넘겨가며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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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THE UAE TO THE UK AMBER LIST
HAS MADE US FEEL
ON TOP OF THE WORLD
FLY EMIRATES
FLY BETTER -
영국이 UAE를 황색 국가로 변경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게 할만큼 기뻐요
에미레이트와 날아요
더 멋지게 날아요
이 동영상은 영국이 아랍에미레이트에 대해 코로나19 관련 출입국 적색 국가에서 황색(Amber) 국가로 변경한 것을 기념하여 제작한 에미레이트항공의 마케팅이다.
여성 객실 승무원이 메시지 보드를 다 보여준 후 장면은 그녀에게서 멀어지면서 그녀가 진짜로 부르즈 할리파 첨탑 위에 서있음을 보여준다. 한 순간 진짜일까? 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아찔한 장면이다. 그래픽이나 편집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 수 있겠지만 이 장면은 실제로 부르즈 할리파 첨탑 위에서 찍은 것이다.
다만 실제 승무원이 아닌 스턴트우먼이 연기했다는 점만 현실과 다를 뿐이다. 니콜 스미스 루드빅이라는 스턴트우먼은 이 장면을 찍기 위해 수시간 동안 부르즈 할리파 첨탑 위에서 연기해야만 했다고 한다.
그래픽이나 편집이 아니라 실제라는 걸 보여주는 과정 동영상도 공개했네요.
https://www.instagram.com/p/CSWRZRUpPi1/?utm_source=ig_embed&utm_campaign=embed_video_watch_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