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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항공사 지난해 손실 19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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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중국 3대 메이저 항공사 지난해 19조 원 손실
  • 코로나19 사태 속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에 3년 동안 막대한 손실 이어져
  • 올해 국경 개방하고 자국민 해외 여행 허용하는 등 실적 전환 예상

3대 중국 항공사 2022년 실적, 약 19조 원 순손실

중국 항공업계가 지난해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 탓에 19조 원에 이르는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중국 3대 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이 작년에 1033억 위안(약 18조 8천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다.

중국국제항공의 손실 규모는 최대 395억 위안, 동방항공과 남방항공도 각각 최대 390억, 332억 위안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손실 규모가 약 50% 가량 늘어났다.

전세계적으로 2022년은 각국이 국경을 다시 열면서 항공시장 역시 다시 회복하기 시작했다. 

 

도시 봉쇄 등 강력한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

하지만 중국은 '단 한 톨의 바이러스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제로 코로나 정책 덕분에 감염 확산의 우려가 보일 때마다 거대 도시 전체를 봉쇄하는 등 강력하고 무자비한 정책을 유지했다.

자국인의 해외 여행 금지는 물론 외국인에 대한 자국 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등 강력한 봉쇄 정책에 중국 항공사들은 지난 3년간 막대한 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갑작스런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 올해 전망 긍정적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PCR 검사 의무화를 폐지하고 코로나 감염 통계 발표를 중지하는 등 갑작스럽게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면서 국경이 대거 개방됐다. 중국 정부는 자국인에 대해 해외 여행을 허용하고 자국 방문자들에 대해 규제를 해제하는 등 정책이 전환돼 올해부터는 항공산업이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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