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프레미아, 풍부한 경험 가진 유명섭 신임 대표이사 내정
- 투자 전문가 출신 단독대표 체제에 항공산업 경험 풍부한 대표이사 더하며 본격적인 국제선 취항 준비
1일, 에어프레미아는 유명섭 전 제주항공 영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그가 가진 대한항공에서 26년, 제주항공에서 6년 등의 풍부한 항공산업 경험과 능력을 통한 FSC, LCC의 장점을 더해 에어프레미아가 경쟁력을 갖춘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내정자는 임시 주주총회, 이사회 의결 등의 절차를 통해 오는 10일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제주항공을 이끌었던 김종철 씨가 주도해 2017년 설립한 항공사로 이후 이사회 갈등 등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후 아시아나항공 출신 김세영 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해 취항을 준비해 왔다. 하지만 최종 운항증명 심사 단계를 앞두고 지난 3월 자리에서 물러난 후 현재는 투자 전문가인 심주엽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