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 하고 싶은 것, "여행" 답변 압도적으로 많아
• 코로나 사태 속에 옥죄던 환경에서 벗어나 자유 누리고 싶은 욕구 가득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가장 하고 싶은 1순위는 "여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가 회원 1942명을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인식 조사' 설문을 실시한 결과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활동은?'이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1.5%가 자유로운 여행을 선택했다. 그리고 다음으로 지인들과의 단체 모임(48%), 페스티벌 및 공연 관람(37.1%) 등을 희망했다.

상상 속에서 떠오르는 위드 코로나 풍경으로도 여행객으로 가득 찬 공항(52.2%), 지인과의 여행(45.3%)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 '위드 코로나'가 여행 욕구를 자극할까라는 질문에도 그렇다(85.7%)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되면 국내 여행(84.2%)을 해외 여행(56.4%)보다 우선 고려하겠다고 답했으며 마음 편히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점은 응답자의 절반(50.9%) 가량이 코로나가 종식 선언된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여행이 아닌 일상 속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가장 즐기고 싶은 모습으로는 '마스크 벗고 산책'(71.6%)이라는 소박한 답변이 가장 많아 우리의 일상에서 코로나로 인한 제약이 얼마나 컸었는지 짐작하게 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최근 여러 홈쇼핑, 이커머스 등을 통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여행 패키지 상품에 수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