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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자여권, 12월 21일부터 발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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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신 여권, 12월 21일부터 발급
  •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표지로 보안성, 내구성 강화
  • 주민등록번호 제외, 출생지 표기 선택 등 변경

외교부는 올해 12월 21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보안성,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관계부처 및 민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부는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제12차 여권행정부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이같이 결정했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은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하고 여권 면수를 48면에서 58면으로 늘렸다. 면수가 늘어남에 따라 사증란 부착 제도는 폐지된다. 또한 주민등록번호를 제외하고 여권번호 체계를 변경한다. 폴리카보네이트는 내구성, 내충격성 및 내열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레이저로 각인하기 때문에 보안이 강화되어 최근 여권에 활용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민원인이 별도로 신청하는 경우 여권 추가기재란에 출생지를 표기할 수도 있다. 일부 국가에서 출생지 증명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여권

폴리카보네이트 표지(좌)와 개인정보

 

여권 표지 안쪽과 마지막 면

표지 안쪽(좌)과 마지막 페이지

 

사증 페이지

사증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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