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버스 새로운 비즈니스 제트기 ACJ220 초도 비행
- A220-100 여객기 베이스로 19명 탑승해 로스앤젤레스, 런던까지 비행 가능
지난 14일 에어버스가 개발 중인 ACJ200 항공기 초도 비행이 이뤄졌다.
아랍에미레이트의 화이브 팜 쥬메이라 두바이가 운영하는 호텔에서 운영할 목적으로 주문한 것으로 내년부터 호텔에서 요구하는 기내 인테리어 작업을 시작해 2023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ACJ220 기종은 에어버스의 기존 A220-100 여객기를 베이스로 개발하고 있는 비즈니스 제트기이다.(ACJ 참고) 상용 항공기로서는 최대 135개 좌석까지 설치 가능한 기종이지만 비즈니스 제트기로서는 19석으로 구성된다. 항속거리는 10,500킬로미터, 약 12시간 비행이 가능해 대권거리 기준으로 인천에서 미주 로스앤젤레스나 영국 런던까지도 비행 가능하다.
이번 ACJ220 기체는 지난 5월 미라벨 공장에서 조립을 시작해 11월 공개됐다.
초도비행 ACJ220
에어버스는 자사 상용 항공기종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제트기를 생산하고 있다. 협동체인 ACJ320 계열은 물론 광동체 기종인 ACJ330, AC350, ACJ380 등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