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지난 10년간 김포-김해(부산) 점유율 1위
- 2015년부터는 지난해까지 연속 7년 점유율 1위 자리 놓치 않아
- 3060 셔틀, 28회 운항편수 등 김포-김해 노선에서 강력한 스케줄 경쟁력 자랑
에어부산이 김포-김해(부산) 노선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지난 2012년부터 10년 동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200만여 명을 수송해 노선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이 지난 10년간 해당 노선에서 실어나른 승객은 총 1250만8300명으로 전체 이용객(2818만1765명)의 44%에 해당하는 규모로 두 명 중 한 명꼴로 에어부산을 이용한 셈이다. 특히 2015년부터는 지난해까지 연속 7년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에어부산 A320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데 가장 크게 공헌한 요인을 스케줄에 있다고 분석했다. 출범 초기부터 '3060 셔틀' 원칙을 이어왔다. 김포에서 매시 30분 출발, 김해(부산)에서 매시 정각 출발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용객 입장에서는 굳이 해당 노선 스케줄 시간표를 확인하지 않아도 돼, 가장 먼저 에어부산을 선택하게 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운항편수가 많은 것도 강점이다. 에어부산은 현재 김포-김해(부산) 노선을 하루 평균 28회(왕복 14회) 운항하고 있다 다른 항공사들 대비하여 운항횟수가 압도적이다. 운항횟수가 많을 수록 이용객 입장에서 스케줄 융통성이 커지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