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이어 대한항공도 중국행 항공편 기내식 서비스 중단
- 코로나19 관련 중국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
대한항공이 11일부터 중국행 항공편에서 기내식 서비스를 중단했다.
코로나19 관련 중국 정부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텐진, 선양, 다롄행 항공편에서 잠정적으로 기내식 제공이 불가하며 탑승 후 기내 음식물 취식도 금지된다고 공지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역시 이달 1일부터 중국행 항공편에서 기내식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들 기내식 중단이 잠정적인 것이나 언제까지 시한을 정해둔 것은 아니며 중국 정부의 별도 공지가 있기 전까지 기내식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