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에로멕시코, 6~9월 인천-멕시코시티 잠정 운항 중단
- 2017년 첫 직항 노선 취항이후 매일 운항하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주 2회로 축소
- 9월 이후 운항 재개 여부는 미정
우리나라와 중남미를 연결하는 유일한 직항 노선의 운항이 잠정 중단된다.
아에로멕시코는 인천-멕시코시티 항공편 운항을 6월부터 9월까지 잠정 중단한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4-5월에는 직항이 아닌 멕시코 북부 도시 몬테레이를 경유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영공통과가 어려워지면서 비행거리가 늘어난 데다 유가가 급등했다는 점도 운항 중단의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현재 주 2회 운항으로는 비용 대비 효율이 떨어지고 조종사와 객실 승무원 배치에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7월 첫 취항 당시 주 4회 운항으로 시작했다가 매일 운항으로 횟수를 늘렸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년 3월에는 일시 운항이 중단되었다가 현재는 주 2회 운항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경영난을 겪던 아에로멕시코는 2020년 7월 미 연방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통해 기업회생을 진행했으며 21개월 만인 지난달 파산보호절차(챕터11)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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