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2년 4개월 만에 싱가포르 운항 재개
- 싱가포르, LCC 소형기로 운항 가능한 최장거리 노선 중 하나
제주항공이 싱가포르 운항을 재개한다.
9일 제주항공은 다음달 24일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20년 2월 29일 마지막 운항으로부터 2년 4개월 만의 운항 재개다. 제주항공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2회 김해공항 출발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노선은 저비용항공사가 운용하는 일반적인 B737 등 소형기종으로 운항할 수 있는 최장거리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2019년 7월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B737 좌석 일부를 제한하거나 좌석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운항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었다.
제주항공 뉴클래스
싱가포르는 현재 백신 접종 증명만 있으면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