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 중이던 경비행기 추락해 20대 학생 조종사 중태
어제(13일) 울산공항에서 경비행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조종 훈련생(한국항공대 학생)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울진공항(울진비행훈련원)을 출발해 울산공항 활주로에 접근 중 유도로에 추락했다. 당시 비행은 터치앤고(Touch and Go) 훈련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 상태는 시계비행 하는 데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비행기(세스나 172 Skyhawk, HL1174)는 추락 후에도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크게 파손돼 조종사가 큰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비행기가 훈련 도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